홍화연, 드라마 '보물섬' 주연으로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

홍화연, 드라마 '보물섬' 주연으로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

홍화연, 드라마 '보물섬'에서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

데뷔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배우 홍화연, '보물섬'을 통해 스스로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혀.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핵심 요약

  • 홍화연,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임.
  •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차,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됨.
  • 드라마 속 '여은남' 캐릭터를 통해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음.

'보물섬' 여주인공 발탁, 기대와 설렘

홍화연은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여주인공 '여은남' 역을 맡아, 1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데뷔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부담감보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보물섬'은 재벌가 대산그룹의 비자금 2조 원을 둘러싼 복수극으로, 홍화연은 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의 연인인 여은남을 연기합니다.

여은남은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입니다. 홍화연은 "여은남은 제가 그동안 연기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고, 깊은 감정 폭으로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라서 배역에 끌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홍화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물섬'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와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캐스팅 과정: 총 4번의 오디션을 거쳐 합격. 감독은 홍화연의 분위기가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
  • 캐릭터 분석: 겉으로는 해맑아 보이지만, 내면에는 차가운 면모를 지닌 인물. 감독으로부터 진지한 연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음.

홍화연은 여은남을 연기하면서 스스로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본 것 같다"며 활짝 웃어 보였습니다.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홍화연 출연작

홍화연 배우의 주요 출연작들을 정리한 표입니다.

작품명 방송사 역할 방영년도
멘탈코치 제갈길 tvN 조연 2022
보물섬 SBS 여은남 2025
당신의 맛 ENA 주연 2025

홍화연은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데뷔한 이후, '보물섬'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곧 방영될 '당신의 맛'에서는 셰프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라마 '보물섬'은 2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홍화연은 "반전이 많고,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다음 이야기를 추측하게 만드는 작품이라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내용을 알면서 보는데도 엔딩 장면에서 화들짝 놀랄 때가 많았다. 알고 봐도 재밌는데, 뒤 내용을 모르고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 싶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인기 요인: 예측 불허의 반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 시청률: 첫 회 시청률 6.1%로 시작, 4회 만에 10%를 돌파.

드라마 보물섬 스틸컷
SBS 제공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

건국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홍화연은 뒤늦게 배우의 꿈을 좇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 BH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 2022년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로 데뷔했습니다. 홍화연은 늘 배우에 대한 막연한 꿈은 있었지만, 회사 오디션을 보기 전까지는 연기의 'ㅇ' 자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녀는 당시 유튜브에서 여자 독백 연기를 보고 참고해서 연습해갔다고 회상했습니다.

홍화연 인터뷰 요약

홍화연 배우의 인터뷰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 표입니다.

구분 내용
오디션 준비 유튜브 독백 연기 참고
합격 이유 매력적인 사람 자체
차기작 ENA 드라마 '당신의 맛'

홍화연은 연기 경험이 부족했지만, 자신만의 매력으로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연기는 어차피 다 연습해야 하는 거고, 그냥 저라는 사람 자체가 매력 있게 느껴져서 뽑아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죠"라고 말했습니다.

홍화연은 '보물섬' 촬영과 동시에 ENA 드라마 '당신의 맛' 촬영도 병행했습니다. '당신의 맛'에서는 활기차고 명랑한 셰프 역할을 맡아, '보물섬'의 여은남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꼭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점이에요. 가슴 아픈 사랑 해봤으니까, 다음에는 달달한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 홍화연

홍화연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녀는 '보물섬'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한 배우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홍화연
B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