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작품 될 수도…연기할 때 행복" 드라마 화제

김혜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작품 될 수도…연기할 때 행복" 드라마 화제

'국민 엄마' 김혜자가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4세의 원로배우 김혜자가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

JTBC 제공

핵심 요약

• 김혜자가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80세의 이해숙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 상대역은 손석구로, 김혜자의 추천으로 캐스팅되었다.
•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김석윤 사단'의 새 작품으로,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이 출연한다.

김혜자의 연기 열정

김혜자는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연기밖에 없어요. 다른 것은 '빵점'이고, 연기하는 게 제일 좋고 행복하거든요."라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그의 열정에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있다.

김혜자는 이번 드라마가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행복한 1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연기에 대한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연기 외길: 김혜자는 연기 외에는 다른 것에 관심이 없다고 밝힘.
• 행복한 1년: '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
• 마지막 작품 가능성: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 작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

김혜자의 주요 출연 드라마

김혜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분	드라마 제목	역할
1	전원일기	김혜자
2	사랑이 뭐길래	한심애

위 표는 김혜자의 대표적인 출연 드라마를 나타낸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 소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김혜자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김혜자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김석윤 PD는 김혜자가 연기를 쏟아부을 수 있는 판을 만들기 위해 저승 이야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대본 작업에 참여했고, 손석구를 비롯한 배우들이 김혜자의 추천으로 섭외되었다.

드라마는 천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현생에서의 인연과 사람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김혜자는 이 작품이 인간사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JTBC 제공

손석구와의 호흡

김혜자는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손석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는 손석구가 나이는 어리지만 남편처럼 옆에서 잘 버텨주고 리드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손석구 역시 김혜자의 추천이라는 말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젊은 손석구와 나이 든 김혜자의 로맨스, 기대가 되는 조합이다.

구분	김혜자	손석구
최근 드라마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김석윤 사단의 합작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김석윤 PD와 '눈이 부시게'에서 합을 맞췄던 한지민, 이정은이 출연 의사를 밝히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천호진, 류덕환 역시 합류하여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힐링 드라마가 완성되었다. 출연 배우들과 작가진 대부분이 김석윤 PD와 한 차례 이상 작업한 경험이 있어 '김석윤 사단'의 새 작품으로 불린다.

김혜자 역시 김석윤 감독 작품이라는 이유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김석윤 PD: '눈이 부시게' 연출
• 한지민, 이정은: 김석윤 PD와의 인연으로 출연 결정
• 천호진, 류덕환: 판타지 요소 강화

드라마에 대한 기대

김혜자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해 "시청자들이 보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회가 기다려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조미료 광고에서 했던 대사인 '그래, 이 맛이야!'를 연상시키는 "그래, 이거야!"라는 감상평을 덧붙였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4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저는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연기밖에 없어요. 다른 것은 '빵점'이고, 연기하는 게 제일 좋고 행복하거든요."

- 김혜자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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