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거룩한 밤' 통해 예능 속 이미지 깨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

서현, '거룩한 밤' 통해 예능 속 이미지 깨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

서현, '거룩한 밤'으로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 확장

소녀시대 서현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퇴마사 샤론 역을 맡아 기존의 예능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오컬트 액션 장르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핵심 요약

  • 서현은 '거룩한 밤'에서 퇴마사 샤론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도전을 감행했다.
  • 기존 예능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하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 오컬트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거룩한 밤'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서현

서현은 최근 인터뷰에서 "제 안에 다양한 모습이 있는데 15년 전 예능 했을 때 모습으로 각인된 분들이 꽤 계시더라"라며 '거룩한 밤'을 통해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상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새로운 역할을 맡았을 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믿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깨는 데 주력했다.

'거룩한 밤'은 악의 무리를 처단하려는 해결사 바우(마동석 분)와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의 여정을 그린 오컬트 액션 영화다.
서현은 극 중 퇴마사 샤론 역을 맡아, 감정을 배제한 채 진지하고 단호한 면모를 보여준다.

  • 샤론의 캐릭터: 감정을 절제하고,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핵심 역할.
  • 새로운 면모: 서현은 샤론을 통해 자신의 단호한 'T모먼트'를 표현하고자 했다.
  • 반응: 의도치 않은 서현의 모습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며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현의 필모그래피 변화

서현은 소녀시대 활동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다.

구분 작품 역할
영화 모럴센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정지우, 샤론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도적: 칼의 소리 강소주, 남희신

위 표에서 보듯 서현은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가고 있으며, '거룩한 밤'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컬트 액션 장르에 대한 도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은 '거룩한 밤'이 오컬트와 액션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특히 동양적인 퇴마 의식과 마블 영화를 연상시키는 히어로물의 조합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마동석이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큰 매력을 느꼈으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히어로물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고난도의 구마 의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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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서현은 악마가 빙의된 은서(정지소)와 맞서 싸우는 장면을 연기하며 큰 에너지를 소모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와 싸우는 연기이기에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했으며,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 많아 육체적으로도 힘든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샤론이 외는 주문은 임대희 감독이 고대어를 바탕으로 직접 창작한 가상의 언어다. 서현은 외국어를 공부하듯 녹음본을 반복해서 들으며 주문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분 내용
구마 의식 연기 상상력을 요구하는 연기, 많은 에너지 소모
주문 가상 언어, 외국어 공부하듯 암기

배우 서현, 앞으로의 행보

서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배우로서 다양한 삶을 접하며 사람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인물을 연기하면 그 인물의 흔적이 자신에게 남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연기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 다양한 캐릭터 도전: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음.
  • 연기를 통한 성장: 사람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삶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함.
  • 책임감: 한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은 지난 10~20대를 치열하게 보내며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늘 주변을 의식하며 조심해야 했기에 여유가 없었지만, 이제는 연륜이 쌓여 자유로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과거의 자신에게 "잘 살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고생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잘 살았다고. 네가 그렇게 고생해야 지금의 내가 있다고. 어쩔 수 없죠. 차라리 노후가 편한 게 더 좋아요.(웃음)"

-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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