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안전 운행 유의!

인제 산불: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안전 운행 유의!

인제 산불로 통제된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통제되었던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양방향 통행이 27일 오전 8시 25분부터 재개되었습니다. 안전 운행에 유의하세요.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핵심 요약

  • 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통행 27일 오전 8시 25분 재개
  • 양양 분기점∼인제 나들목, 동홍천 나들목∼양양 분기점 구간
  • 산불로 인한 연기 잔존 가능성, 안전 운행 당부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26일 통제되었던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통행이 27일 오전 8시 25분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서울 방면의 양양 분기점부터 인제 나들목까지 35km 구간과 양양 방면의 동홍천 나들목부터 양양 분기점까지 73km 구간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운행 주의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재확산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운행 차량은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운전자들은 시야 확보에 주의하며,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산불 진화 상황

산림 및 소방 당국은 27일 오전 5시 30분 일출과 동시에 헬기 35대, 인력 705명, 장비 100여대를 투입하여 주불 진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98%에 달하며, 남은 화선은 100m입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분 투입 헬기 투입 인력 진화율
27일 오전 35대 705명 98%

인제 산불 원인 및 추가 정보

이번 인제 산불은 26일 오후 1시 18분경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도로에서 진화 차량이 산불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화재 발생 시각: 26일 오후 1시 18분경
  • 발생 위치: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
  •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마무리

인제 산불로 인해 통제되었던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여전히 안전 운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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