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홈페이지, "사라진 댕댕이" 찾는 희망의 불빛

부산소방 홈페이지, "사라진 댕댕이" 찾는 희망의 불빛

부산소방 홈페이지, "사라진 댕댕이" 찾는 희망의 불빛

부산소방재난본부가 119 구조된 반려동물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며, 실종된 강아지를 찾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핵심 요약

  • 부산소방, 홈페이지에서 119 구조된 반려동물 정보 제공
  • 홈페이지에 반려동물 포획 시간, 장소, 인계 지자체 정보, 사진 등록
  • 지난해 부산소방은 1,102건의 반려동물 관련 신고 출동

실종 반려동물 찾기, 부산소방의 노력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119 신고로 구조된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실종된 반려동물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소방관이 반려동물을 포획한 시간, 정확한 장소, 최종적으로 인계한 관할 지자체 정보는 물론 선명한 사진까지 등록되어 있어, 주인이 쉽게 자신의 반려동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소방은 1년간 1,102건의 반려동물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는 부산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부산소방은 본연의 임무 외에도 시민 서비스를 위해 반려동물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문의 전화를 통해 반려동물과 재회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산소방의 노력은 실종 반려동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119 구조 후 지자체 인계
  • 최장 10일간 유기동물 보호센터 보호
  • 실종 시 골든타임은 첫 3일

119구조대가 반려동물을 구조하면 거의 곧바로 관할 지자체로 인계됩니다. 소방서에는 별도의 보호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도 소방서와 같은 사정이어서 해당 반려동물은 사전에 계약된 권역별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보내집니다. 부산에는 모두 5곳의 유기동물 보호센터가 있는데 최장 열흘간 센터에 머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새로운 입양자가 나서지 않으면 안락사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신속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실종 시 대처 방법

심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는 "반려동물 실종 때 골든타임은 첫 사흘이기에 관할 소방서,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신속하게 연락해야 한다"며 "지역 내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미용실 등에 전단을 돌리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반려동물이 실종되었을 때, 초기 3일이 매우 중요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산소방 홈페이지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 또한 반려동물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산소방의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종된 반려동물과 가족들의 재회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부산소방의 이러한 노력은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어, 더 많은 실종 반려동물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반려동물 사랑은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사라진 우리 댕댕이를 여기서 찾게 될 줄이야!"

- 부산 시민

부산소방의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는 앞으로도 많은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부산소방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더 많은 반려동물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동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