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광명 공사장 붕괴: 2025년 개통 '빨간불'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발생, 공사 지연 우려 고조. 개통 목표 차질 불가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핵심 요약
-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지하터널 붕괴 사고 발생.
- 실종 및 고립 인원 발생, 인명 피해 우려.
- 신안산선 개통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 공정률 55%에 머물러.
사고 개요 및 신안산선 진행 상황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실종되고 굴착기 기사 1명이 지하에 고립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본선 5번 환기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었습니다.
신안산선은 여의도와 안산·시흥을 연결하는 중요한 복선전철 노선입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1998년 정부의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되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사업 진척이 더뎠습니다.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된 후 2018년 12월에 실시협약이 체결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 총 사업비: 4조 1천47억원
- 구간: 안산·시흥 - 여의도 (44.7km)
- 정거장: 19개소
당초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개통 시기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2025년 말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월 말 기준 신안산선 전체 구간의 공정률은 55%에 그치고 있어, 이번 사고가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안산선 노선 정보
신안산선은 두 개의 주요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안산 한양대를 잇는 안산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광명에서 시흥시청을 경유해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잇는 시흥 노선입니다.
구분 | 안산 노선 | 시흥 노선 |
---|---|---|
구간 | 여의도 - 안산 한양대 | 광명 - 화성 국제테마파크 |
거리 | 30.7km | 38.6km |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지만, 잇따른 사고와 지연으로 인해 개통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더불어, 공사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요구됩니다.
- 사고 원인: 현재 조사 진행 중
- 개통 예정: 2025년 말 이후 (예상)
- 향후 과제: 안전 관리 강화,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경기 광명경찰서 제공.
향후 전망 및 과제
이번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는 단순한 공사 지연을 넘어, 신안산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사 기간 연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은 물론,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와 시공사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사 지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신안산선 사업 추진 경과
신안산선 사업은 오랜 기간 동안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최초 계획 수립 이후 민자사업 전환, 실시협약 체결 등 여러 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단계 | 내용 | 시기 |
---|---|---|
최초 계획 수립 |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 포함 | 1998년 |
민자사업 전환 | 사업 방식 변경 | 2015년 |
실시협약 체결 | 넥스트레인㈜과 협약 체결 | 2018년 12월 |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과거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입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더욱 강화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중요한 기반 시설입니다. 성공적인 완공과 개통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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