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세포를 깨우는 영화 '바이러스': 배두나, 손석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톡소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벌어지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이러스'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배두나, 손석구, 김윤석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돋보입니다.

핵심 요약
-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톡소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설정
- 배두나, 손석구, 김윤석 등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앙상블
-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톡소 바이러스, 사랑의 전염병?
영화 '바이러스'는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톡소 바이러스라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합니다. 치사율 100%의 무서운 바이러스이지만, 감염된 사람들은 행복감을 느끼고 춤을 추거나 사랑에 빠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이러한 설정 덕분에 영화는 재난 영화의 틀을 벗어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이지민 작가의 소설 '청춘극한기'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번역가 택선(배두나)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손석구)과의 소개팅을 통해 톡소 바이러스와 엮이면서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톡소 바이러스: 사랑에 빠지게 하는 긍정적인 바이러스
- 원작: 이지민 작가의 소설 '청춘극한기'
- 주요 등장인물: 택선(배두나), 수필(손석구)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배두나, 손석구, 김윤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살립니다. 특히, 배두나는 연애에 냉소적인 택선 역을, 손석구는 바이러스만 알고 연애는 모르는 너드남 수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김윤석은 바이러스 연구원 이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강이관 감독은 배우들의 빛나는 순간이 영화에 담겨 있다고 언급하며, 배우들의 연기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아쉬운 점과 매력 포인트
영화는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극적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바이러스 때문인지, 진심인지 모호하게 묘사되는 부분은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요소였지만, 영화는 이를 깊이 있게 다루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 '바이러스'는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그리고 유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톡소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설정은 다른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구분 | 장점 | 단점 |
---|---|---|
내용 | 톡소 바이러스라는 신선한 설정 | 극적 긴장감 부족 |
연기 |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앙상블 | - |
분위기 |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 | - |
강이관 감독의 연출 의도
강이관 감독은 기존의 재난 영화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되던 바이러스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존재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르 영화들을 보면 부정적이고 무섭고 도시를 폐쇄하고 멸망하는 존재로 바이러스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긍정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바이러스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강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관전 요소로 꼽으며, 영화에 담긴 배우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강조했습니다.
- 긍정적인 바이러스: 사람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각
-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

마음을 믿을 수 없는 감정 상태
김윤석은 영화 '바이러스'에 대해 "독특했고 만나기 힘든 시나리오였다"며 "사랑인지, 감염돼서 일어난 증상인지, 본인 자신도 마음을 믿을 수 없는 감정 상태가 재밌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불특정 다수와 함께 보고 웃음이 터졌으면 하는 게 바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바이러스'는 다음 달 7일 개봉하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사랑인지, 감염돼서 일어난 증상인지, 본인 자신도 마음을 믿을 수 없는 감정 상태가 재밌었다"
- 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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