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사태, 피해자 구제 방안 본격 논의: 국회 세미나 개최

고팍스 사태, 투자자 보호 위한 구제 논의 본격화

'고팍스 사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국회 세미나가 개최되어, 실질적인 투자자 보호 방안 모색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고팍스 사태 관련 논의 (연합뉴스)

핵심 요약

• 고팍스 예치 서비스 '고파이' 자금 인출 중단으로 투자자 자금 묶임
• 코리아 디지털 자산 포럼, 국회에서 피해자 구제 방안 세미나 개최
• 업비트, 바이낸스 등 업계 관계자들이 구제 방안 토론

'고팍스 사태' 피해자 구제, 국회 세미나 개최

'고팍스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 서비스에 자금이 묶인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제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코리아 디지털 자산 포럼(코디아포럼)은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팍스 피해자 구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여, 피해 사례 분석 및 법적 쟁점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 ESG 사회혁신센터와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실 등과 공동으로 주최됩니다.

• 세미나 목적: 고팍스 사태 피해자 구제 방안 모색
• 주요 논의 내용: 피해 사례 분석, 법적 쟁점, 구체적인 구제 방안

고팍스 '고파이' 서비스 중단, 투자자 피해 발생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고객이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이자를 지급하는 '고파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22년 자금 인출이 중단되면서 약 3천여 명의 투자자,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묶이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팍스 측이 피해 사례 분석과 경과 보고를 진행하고, 실제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에 나설 예정입니다.

업계 전문가,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 방안 모색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스티브 영 바이낸스 이사, 고진석 블록ESG 이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피해자 구제 방안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촉구

서울대 ESG 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고팍스 사태 피해자 구제 문제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결되는 본질적 문제"라며, 정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고팍스 사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투자자 보호: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촉구
• 사회적 책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관된 문제
• 시장 신뢰 회복: 가상자산 시장 신뢰 회복 기대

가상자산 시장, 투자자 보호 강화 필요

'고팍스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자 보호 시스템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되는 다양한 구제 방안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고팍스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며, 유사한 피해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 서울대 ESG 사회혁신센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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